'오로라' 오창석과 재결합한 전소민, 서하준에 이별 고할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17 19: 58

오창석을 절에서 데려 나온 전소민은 서하준에게 이별을 고하게 될까?
17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과 재결합한 뒤 고민에 빠진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로라는 황마마 세 누나들의 부탁으로 그가 행자로 머물고 있는 절에 찾아가 다시 데리고 나오는 데 성공했다. 수척해진 황마마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린 오로라는 황마마에게 마음이 기운 듯 그와 포옹했다.

황마마에게 다시 마음을 연 듯한 오로라였지만, 표정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자신에게 온갖 정성을 쏟고 있는 설설희의 존재 때문.
한편 오로라가 황마마를 찾아간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설설희(서하준 분)는 오로라와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아 궁금해 했다. 이윽고 저녁 시간 황마마를 집에 데려다 준 오로라가 고민에 빠진 표정으로 설설희의 집 앞에 찾아가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날 방송은 막을 내렸다. 두 남자 사이에서 흔들리던 오로라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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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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