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야수 박재상이 6회말 역전 투런포로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박재상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14차전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2점 홈런을 날렸다.
6회말 무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재상은 LG 선발투수 신정락의 3구 높은 투심 패스트볼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박재상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고 SK는 3-2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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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