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개그우먼 신봉선이 경도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신봉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의 녹화에서 명절 스트레스 위험도 검사를 받고 경도우울증을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봉선은 “억울한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로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푼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봉선은 올해 초 4년 동안 만났던 남자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도우울증은 우울증의 초기증상이다. 본인의 의지만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봉선이 초기에 진단을 받은 것을 불행 중 다행이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봉선 언니 항상 활발해서 몰랐는데...”, “개그맨이 참 힘든 직업이네요”, “신봉선씨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신봉선이 출연한 '비타민'은 오는 18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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