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주군의 태양'이 결방 된다. 오는 18일 SBS는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방송하지 않고 대신 영화 '도둑들'을 편성했다.
SBS는 18일 저녁 8시 40분부터 11시까지 영화 ‘도둑들’을 방영한다. ‘도둑들’은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이 출연한 영화로 지난 해 개봉 당시 1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수목드라마인 ‘주군의 태양’이 수요일 방송을 하루 쉬면서 종영 일자도 자연히 재논의가 불가피해졌다. '주군의 태양' 제작진은 연장 방영과 관련해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뭔가 다른 논의가 계속 되고 있음은 틀림이 없다.

SBS는 목요일인 19일에는 ‘주군의 태양’을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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