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송도순이 며느리 채자연 씨가 남산 장금이라며 칭찬했다.
송도순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 요리에 대해 "과거에는 부엌을 부수려고 했다. 음식은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며느리가 들어오고 추석 때 풍경이 달라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며느리를 남산 장금이라 부른다. 환갑이 몇 년 전에 지났는데 며느리가 친정 식구 27명을 초대해 부폐 상을 직접 차려줬다. 그 때 아주 다르게 봤다"라고 며느리를 자랑했다.

또 "이번 추석 때도 나는 애를 보고 우리 며느리는 음식을 장만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추석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쿨한 시어머니의 대명사 성우 송도순과 고상한 시어머니의 대명사! 탤런트 김창숙이 출연해 100명의 며느리 군단에 맞서 퀴즈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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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며느리를 편안하게 놔두는 스타일, 니들 인생 니들이 사는 것, 부엌 부수려고 했다 음식은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생각, 그래서 별로 그렇게 안했는데 며느리 들어오고 추석 때 풍경이 달라졌다. 며느리 남산 장금이 환갑이 몇 년 전에 지났다, 27명 초대해서 부폐 상을 차렸다. 요번 추석 때 저는 애보고 우리 며느리는 음식 장만하고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