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신혜 첫 만남,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촬영 컷 공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17 21: 08

[OSEN=이슈팀]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 됐다. 주인공 이민호, 박신혜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이 사진 속에 담겨 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17일 '상속자들'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보는 이를 가슴 설레게 하는 '어깨 포옹'을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사슴 같은 눈망울로 서로를 마주보며 첫 호흡부터 짙은 감정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극중 이민호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역을, 박신혜는 힘겨운 현실 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속에서 180도 다른 처지에 놓인 이민호와 박신혜는 좌충우돌 로맨틱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이민호, 박신혜의 첫 호흡을 맞춘 촬영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야외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상속자들’은 SBS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의 김은숙 작가와 SBS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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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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