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그룹 블락비가 ‘빛이 되어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7일 유투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음반 ′빛이 되어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영상 속에서 블락비는 거친 상남자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단체군무를 포함해 불량배들과 격투를 벌이는 액션장면이 삽입됐다. 또 묘령의 여인이 섹시하게 사탕을 빠는 장면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블락비는 23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음원을 공개하면서 공식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블락비는 지난 1월 전소속사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법원은 지난 6월 이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블락비는 전소속사와 원만하게 합의한 뒤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세븐시즌스와 계약을 맺었다.
스타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블락비를 키워낸 가수 조PD는 “블락비에 전혀 미련이 없다. 미련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앞서고 그 친구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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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