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왼손 투수 박경태(26)가 시즌 첫 승 수확에 도전한다.
박경태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박경태는 올 시즌 39경기에 나와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박경태는 지난 11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2번째 선발 등판해 데뷔 최고의 호투를 펼쳤다. 7⅔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최다 이닝 호투였다. 비록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KIA 마운드에 희망을 줬다.

박경태는 롯데전 5경기에 나와 16타자를 상대했다. 3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2.70이었다. 박경태가 롯데를 맞아 직전 등판 최고 호투를 발판 삼아 또 다시 KIA 마운드에 희망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경태에 맞서 롯데는 오른손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6)이 등판한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11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20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해 꾸준함을 뽐냈다.
옥스프링은 KIA전 강했다. 4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1.95였다. 옥스프링은 8개 구단 가운데 두 번째로 KIA에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옥스프링이 KIA를 상대로 시즌 12승째를 수확할지 주목된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