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십덕후 근황 공개, 베개남과 더블데이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18 02: 52

방송후 큰 화제가 됐던 '국가대표 십덕후' 이진규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베개남 오창호 군이 출연, 십덕후 이진규와 더블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십덕후는 “단언컨대 베개는 최고의 여자친구입니다”라며 강렬하게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 페이트를 향한 사랑은 여전했다.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를 꼭 껴안고 다니는 것은 물론, 밥까지 먹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베개남 오창호 군을 만난 십덕후는 서로의 캐릭터를 향한 칭찬 릴레이로 더블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때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십덕후는 베개를 접는데 어려움을 겪는 베개남에게 “나는 외출할 때는 갖고 다니기 편하게 유연성 있는 솜을 쓰고, 집에서 안고 잘 때는 좀 더 단단한 솜을 쓴다”며 연륜의 차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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