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1도움' 볼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 최하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18 07: 03

이청용(25, 볼튼)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에서 조용히 도움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이청용은 1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볼튼 리복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7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홈경기서 선발 출격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이청용과 볼튼으로서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경기였다. 이청용은 도움을 기록했지만 볼튼은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선제골을 넣고도 2-2로 비겼다.

지금 추세로는 최하위에서 탈출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챔피언십 24개 팀 가운데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20위 셰필드 웬즈데이와 최하위 볼튼이 유이하다.
이청용은 전반 초반부터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다. 전반 5분 알렉스 밥티스테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러나 불안한 뒷마당이 문제였다. 볼튼은 전반 7분과 18분 조니 러셀에게 2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볼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1분 크리스 이글스가 천금 동점골을 터트렸다. 첫 승리를 위해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하지만 볼튼은 더 이상 소득을 올리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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