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투수 사도스키, 팬들에게 추석 인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18 08: 31

[OSEN=이슈팀] 전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사도스키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행복한 추석 보내요. 한국에서 살때 동안 제일 좋은 공휴일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다우 보고 싶다", "한국을 잊지 않고 한국의 명절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으로 다시 와요" 등 사도스키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2010년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사도스키는 3년간 통산 29승 2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3을 거뒀다. 사도스키는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한국어로 소통하기도 했다.
외국인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코칭스태프 및 동료 선수들 뿐만 아니라 담당 기자들과 한국어로 이야기를 나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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