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추석을 맞이해 '힙합도령'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입니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복 인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방탄소년단은 파란색 한복을 맞춰 입고 두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큰 절을 올리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 슈가(SUGA)와 뷔(V)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독특한 포즈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신곡 'N.O'(엔오)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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