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우즈, 4년만에 PGA 상금왕...통산 10번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18 09: 28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세계랭킹 1위)가 201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우즈는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이 끝난 18일(한국시간) 현재 시즌 상금 840만 7839 달러(약 92억 원)를 벌었다.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이 남아있지만 2위 맷 쿠차(548만 달러), 3위 필 미켈슨(이상 미국, 529만 달러)과 격차를 벌려 상금왕을 확정했다.

우즈는 성추문 이후 부진에 빠졌지만 올 시즌 5승을 수확하며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2009년 이후 4년 만의 상금왕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영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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