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버쿠젠의 첫 번째 만남이 끝났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서 레버쿠벤을 4-2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산뜻한 스타트를 신고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2-0으로 제압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승점과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A조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는 '주포' 웨인 루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레버쿠젠은 전력 차를 절감한 채 짐을 싸야했다. 손흥민(21, 레버쿠젠)은 UCL 데뷔무대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레버쿠젠은 안방에서 설욕전을 벼른다. 오는 11월 28일 바이 아레나로 맨유를 불러들여 UCL 조별리그 5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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