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불복' 김영애, 국민엄마가 오싹 청소부로? '서늘 연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8 09: 50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의 김영애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표정 연기로 공포를 선사했다.   
김영애는 오늘(18일) 오전 공개된 '방과 후 복불복' 8회에서 영화 찍기 미션을 수행 중인 뽑기부와 우연히 마주치는 청소부 아줌마로 분했다.  
김영애는 늦은 밤 학교에 있는 뽑기부를 걱정하며 인자한 미소를 짓다가도 뽑기부가 뒷모습을 보이자 그 미소를 순식간에 거두며 짧지만 연륜이 느껴지는 고품격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영화 ‘여고괴담’의 하이라이트인 복도씬을 패러디해 공포영화와 같은 오싹함을 선사했다.

최근 밤 늦은 시각 진행된 촬영에서 김영애는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재촬영을 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서프라이즈는 그런 대선배 김영애의 연기 모습을 보며 많은 가르침을 받기도 했다. 또한 김영애는 이제 막 데뷔한 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에게 직접 연기 조언을 해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영애는 “평소 아끼는 배우 김소은, 신인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와 함께 촬영을 하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며 “‘방과 후 복불복’과 서프라이즈를 응원하겠다”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싹한 청소부 아줌마 김영애의 모습이 담긴 '방과 후 복불복'은 매주 월,수,금 오전 8시에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Btv, 티스토어)'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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