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준족' 카림 가르시아의 한국앓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18 10: 12

[OSEN=이슈팀]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강타자 카림 가르시아(38, 외야수)가 한국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가르시아는 18일 자신의 트위터(@karimgarcia95)에 'To all my KOREAN brother and sister 해피 추석'이라는 글을 남겼다.
가르시아는 롯데와 한화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2할6푼4리 428안타 103홈런 339타점 250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데뷔 첫해(2008년) 롯데의 4강 진출을 이끌며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차지하기도 했다.

화끈한 방망이 만큼 성격 또한 마찬가지. 동료 선수들과의 관계도 아주 좋았고 소주와 삼겹살을 사랑하는 한국형 용병이었다.
그는 지금도 국내 무대에서 뛰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추석 인사 트위터를 통해 가르시아의 한국 앓이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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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가르시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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