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흥행 배경엔 훈남 4인방이 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9.18 10: 26

[OSEN=방송연예팀] 연일 케이퍼 무비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외모는 기본, 연기력과 매력까지 모두 갖춘 훈남들을 내세워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개봉 5주차에도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라스베가스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의 짜릿한 대결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네 명의 남자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 열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치밀한 리더 ‘제시 아이젠버그’, 지성미+섹시미+수트발까지!

철저한 계획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포 호스맨’을 이끄는 리더 ‘아틀라스’로 분한 ‘제시 아이젠버그’는 색다른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이전에 출연했던 '소셜 네트워크', '로마 위드 러브' 등 어수룩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벗어 던지고 완전범죄를 모의하는 치밀하고 대담한데다 섹시하기까지 한 마술사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 결과 영화의 초반부, ‘제시 아이젠버그’가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카드 마술에 성공했을 때 짓는 매력적인 미소는 좌중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몸에 딱 맞는 수트와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은 무대 위에서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캐릭터를 드러내는 동시에 그만의 댄디한 매력을 배가시켜 뭇 여성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FBI 요원 ‘마크 러팔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 공략!
이어 진정한 상남자의 매력을 자랑하는 ‘마크 러팔로’는 FBI 요원 ‘딜런’ 역할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카리스마로 영화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부자들의 은행을 턴 ‘포 호스맨’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했던 ‘마크 러팔로’는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액션 장면과 리얼한 추격전을 직접 소화했을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 또한 때로는 극중 인터폴 요원 ‘알마’(멜라니 로랑)에게는 꼼짝하지 못하는 수줍은 모습으로 여성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멘탈리스트 ‘우디 해럴슨’, 그의 말 한마디에 까르르~!
다음으로 ‘우디 해럴슨’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머로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작은 손짓이나 미묘한 눈빛만으로 상대의 생각을 읽어내는 최고의 멘탈리스트 ‘메리트’ 역할을 맡아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말솜씨로 영화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FBI에게 체포되어 취조실에서 심문을 받는 장면에선 ‘우디 해럴슨’의 말 한마디, 눈짓 하나에 여성 관객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데이브 프랑코’의 로맨틱한 외모와 액션 본능에 흔들리는 여심!
마지막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훈남은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데이브 프랑코’이다. 훈훈한 미소와 달콤한 목소리로 여성 관객들의 아낌없는 애정공세를 받고 있는 그는 영화 속에서 민첩한 몸놀림과 빠른 손놀림의 대가 ‘잭’으로 분해 마술계의 슈퍼 루키의 면모를 선보였다. 그리고 그는 ‘포 호스맨’의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과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지닌 치명적인 훈남으로서 여성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네 명의 훈남 배우들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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