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간장게장 폭풍 흡입..'외국인 먹방 1인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9.18 10: 42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간장게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이며 진정한 '먹방'을 선보인다.
샘 해밍턴은 18일 첫 방송되는 tvN '섬마을 쌤'을 통해 영어 수업도 잊은 채 간장게장 맛에 중독된 모습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그린 해당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집에 맛있는 간장게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영어 수업을 준비하던 중 바로 달려갔다.

그는 “간장 게장 있어요? 한 입만 먹을 수 있어요?”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 후 게장 앞에서 공손하게 무릎을 꿇고 간장게장을 손으로 집어 먹으며 흡족한 먹방을 보였다고.  
이에 '섬마을 쌤' 측은 "샘 해밍턴을 비롯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외국인 4인방은 점심에도 족발이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한국인 보다도 더 한국적인 입맛을 가졌다”며 “특히 이번에 찾아간 섬마을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외국인 4인방이 첫 날부터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섬마을 쌤'은 평균 한국 거주 7년의 외국인 연에인 4인방이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2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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