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아아몬드백스와 LA 다저스 경기,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라미레스가 헛스윙을 할때 배트가 날아갔다. 팬으로부터 다시 돌려받은 배트를 라미레스가 살펴보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와 다저스는 각각 패트릭 코빈과 잭 그레인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어제 열렸던 맞대결에서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8이닝 2실점의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빈공에 그치며 결국 1-2로 졌다. 4연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86승64패를 기록했고 2위 애리조나는 76승73패를 기록하며 다저스와의 승차를 9.5경기으로 좁혔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