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그룹에이트)' 속 색다른 시도가 화제다.
바로 오늘(18일) 오전 공개된 '방과 후 복불복' 8회 영화 찍기 미션에서 주인공 김소은과 서강준, 강태풍(강태오), 유일, 공명, 한재희(이태환)가 직접 찍은 영상이 방송분에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방과 후 복불복'의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은 촬영 당일 작품 속에 들어갈 공포 영화를 직접 배우들에게 찍어보라며 카메라를 넘겼고, 김소은을 비롯한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촬영에 임했다고.

특히 김소은과 서프라이즈가 앵글과 조명, 대사와 지문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찍은 영화는 '방과 후 복불복' 8회에 고스란히 담겨 지금까지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액자식 구성의 독특한 시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방과 후 복불복' 촬영 관계자는 "대본이나 지문을 자세하게 던져주지 않은 상태에서 간단한 가이드라인만을 가지고 배우들이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실험적으로 진행한 촬영이 훨씬 재미있는 결과물을 가져온 것 같다"며 "김소은과 서프라이즈가 이렇게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줄 몰랐는데 마치 물 만난 고기들처럼 활기차고 재미있게 촬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덕분에 '방과 후 복불복'을 통틀어 가장 참신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독특한 영상에 호평을 보냈다. "참신함이 무기인 '복불복'답게 색다른 시도까지~ 신선해요!", "실제로 후비고 뽑기부가 영화를 만들면 이런 모습일 듯", "배우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더 재미있는 듯!" 등의 소감을 남기고 있다.
한편, 독특한 시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오늘 오전 오전 10시,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Btv, 티스토어)를 통해 공개됐으며 업데이트 된 후에는 언제든지 영상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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