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10월 한국·호주서 결혼식.."결혼도 특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8 14: 37

방송인 샘 해밍턴이 10월 중 한국과 호주에서 두 차례 결혼식을 올린다.
샘 해밍턴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샘 해밍턴이 10월 19일과 26일 한국과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한국의 처가 때문에 한국에서, 호주의 친구들과 친척들 때문에 호주에서 두 번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면서 "이제 막 결혼 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샘 해밍턴의 결혼식은 한국의 용산 전쟁기념과과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치러진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샘 해밍턴 본인이 특이한 장소에서 결혼식 올리기를 원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 5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한국인 아내와 이미 혼인신고를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의 한국인 아내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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