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월드 엘리트) IG(인비터스 게이밍) 등 쟁쟁한 중국팀들을 제치고 '롤드컵'에 참가한 중국대표 OMG가 와일드카드 게이밍기어.EU를 완파하며 '롤드컵' 8강행 청신호를 켰다.
OMG는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TSM(팀 솔로미드)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커버스튜디오서 열린 '롤드컵' A조 풀리그 2일차 경기에서 게이밍기어를 대파하면서 완승을 챙겼다. 글로벌 골드를 2만 골드 이상 벌리는 완승으로 4승째를 올리면서 A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거의 실수가 나오지 않는 일방적인 완승이었다. 천천히 경기를 풀어가면서 완급조절에 능한 '스노우볼'의 대가답게 단 한차례도 불리한 순간이 없이 손쉽게 4승째를 챙겼다.
OMG은 조별리그 1라운드를 SKT T1전을 포함해 4전 전승으로 마감하며 2라운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8강 본선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이름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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