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는 들뜬 마음은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저마다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SNS를 통해 각양각색 추석 인사를 건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는 추석 하루 전인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그는 "한기위 보름달세트. 즐추(즐거운 추석)"이라는 인사말로 팬들을 향한 추석 인사를 잊지 않았다. 수영도 18일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시길. 여러분 맛난 송편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석 되시와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소녀시대 뿐 아니라 많은 걸그룹 멤버들도 저마다 한복 차림의 사진과 함께 SNS에 글을 게재했다. 원더걸스의 선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즐거운 명절 되시와요. 좋은 추억들 많이 남기는 추석되시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남편, 애완견과 함께 찍은 다정한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쥬얼리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저희 쥬얼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보름달에 소원도 빌어보시고,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추석 인사가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나인뮤지스의 경리는 "여러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뉴스 보니까 직장 때문에 부득이하게 가족들과 못 보내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보고싶다, 사랑한다' 전화 한 통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깜찍한 포즈를 취하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은 추석 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장 봤어요. 여러분 명절 잘 보내세요"라는 글을 적으며 멤버 희철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셀카'를 게재했다.
배우 박신혜 또한 이날 트위터에 "우리나라 고유명절 추석입니다. 온 가족 모두 모여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은상이는 미국 촬영 열심히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며 한복 차림으로 단아미를 뽐내는 사진을 남겼다.
그런가하면 가수 싸이는 추석 메시지마저 싸이답게 유쾌했다. 그는 "다들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고 적으며 "특히 이 분.."이라는 글을 남겼다. 싸이는 이와 함께 최근 결혼 발표를 한 가수 박진영의 트위터 계정을 링크해 훈훈함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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