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김수로로? '멋진 녀석들', '너목들' 패러디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8 16: 47

SBS 추석 특집 파일럿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이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예능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오늘(18일) 방송되는 '멋진 녀석들'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의 50년 뒤를 그린다. 특히 예능감으로 완벽 무장한 배우 김수로가 할아버지 박수하로 등장할 예정.
또한 이 패러디는 지하철 안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추행을 기막히게 풍자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수하의 능력이 스토리에 어떤 재미를 가미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멋진 녀석들’의 한 관계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멋진 녀석들’이 만나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음을 읽는 수하의 능력이 멋진 녀석들 안에서 아주 재미있는 방법으로 풀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멋진 녀석들’은 김수로, 김민종, 임창정 세 배우의 페이스오프를 방불케 하는 리얼 특수 분장은 물론 풍자 코미디의 요소를 더한 1인 다역 캐릭터 쇼.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