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스미싱 주의, "링크 클릭하면 소액결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18 16: 59

[OSEN=이슈팀] ‘추석 스미싱 주의’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신종 사기수법인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 기법)'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은 연휴기간 동안 스미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추선 연휴 2주 동안 인터넷 사기 피해상담이 급증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스미싱은 휴대폰을 이용해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휴대폰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트로이목마 등 악성코드를 심어 휴대폰을 장악한 뒤 소액결제 등으로 유도하는 사기수법이다.
과거엔 은행대출과 프랜차이즈 창업 등 내용이 특정 부분에 국한됐다. 하지만 이제는 돌잔치 초대와 모바일청첩장, 무료쿠폰 등 일반적인 내용으로 확산되고 있다.
‘추석 스미싱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스미싱 주의, 정말 조심해야겠다”, “추석 스미싱 주의, 엄히 다스려야”, “추석 스미싱 주의, 신종 사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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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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