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쌍꺼풀 재수술 결과를 공개했다.
김범수는 18일 방송된 MBC 추석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 10'(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나는 대만족이다. 지금 상태가 베스트"라고 말했다. 이어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선뜻 벗으며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위 반응은 김범수와 온도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로 출연한 박경림은 당황한 듯 "아, 아직"이라고 말을 얼버무렸으며 "붓기가 30% 정도 남아있는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한 박자 늦게 "괜찮다"고 다독여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 10'은 YB, 박정현, 김경호, 김범수, 박완규, 윤민수, 인순이, 국카스텐, 장혜진의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로, 오후 5시 25분부터 110분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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