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전소민이 오창석으로 마음을 굳히는 분위기다.
18일 방송된 '오로라공주'에서 오로라(전소민 분)는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황마마(오창석 분)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마마가 좋은 가정 환경에서 살았다는 점을 들어 결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그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아 임당은 걱정스러워 했다.
로라는 지난 17일 방영분에서는 출가하겠다며 절에 묵고 있던 마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마마는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로라는 눈물을 흘리며 그를 끌어 안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설설희(서하준 분)와 로라의 관계가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황. 로라가 설희를 떠나 완전히 마마에게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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