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주의보' 김영훈, 임주환 과거 집요하게 조사 '악질'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18 19: 59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한서(김영훈)의 파렴치한 행동이 준수(임주환)의 인내심 한계에 도달하고 말았다.
18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에서는 한서가 과거 준수가 살인죄로 복역한 진실을 파헤치며 준수를 궁지에 몰아넣는 전개가 펼쳐졌다.
준수는 과거 사람을 죽인 죄로 10년간 복역한 뒤 현재 사회에 나와 재기를 꿈꾸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런 준수를 못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한서는 갖은 지식을 동원해 그의 복역과 관련된 진실을 악의적으로 파헤치는 중이다.

이에 한서는 준수 사건 당시 담당 형사를 만났고, 그로부터 과실치사임에도 살인죄가 적용된 진실을 들었다. 힘 앞에서 법이 무력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형사의 말에 한서는 고개를 갸우뚱 했고 여기에 준수가 숨기고자 하는 무언가 있음을 직감하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준수는 연인 도희(강소라)를 찾아가 한서로 인해 과거 동생들이 고통 받았던 일이 되풀이될까 두렵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더불어 사건의 진면목은 알지 못한 채 악의적인 접근을 하는 한서로 인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는 속내를 털어놔 위기감을 높였다.
특히 준수는 당시 사건에 동생 현석(최태준)이 관련됐지만 모든 잘못을 자신에게 돌리며 죄값을 안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사건의 진짜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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