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망망대해에서 거대한 삼치를 낚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바라던 바다'에는 신현준, 이훈, 정겨운, 남희석, 정형돈, 김성규가 집을 떠나 요트를 타고 바다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겨운과 정형돈은 항해하는 배 안에서 낚시에 도전했다. 주변에는 갈매기가 멸치를 사냥하기 위해 날아 다녔기에 멤버들은 생선을 낚을 수 있다는 희망에 찼다.

하지만 정형돈과 정겨운은 30분간 계속되는 낚시에도 별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두 사람은 포기하고 낚시 줄을 거두어 올리기 시작했다.
낚시줄을 감던 정겨운은 "잠깐, 뭐가 걸린 것 같다"고 말했고, 낚시 줄에는 거대한 삼치가 매달려 있었다.
이에 신현준은 삼치를 이용해 그만의 레시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goodhmh@osen.co.kr
바라던 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