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아약스 4-0 완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19 05: 34

유럽 축구 별들의 무대에서 최고의 스타들이 '장군멍군'을 펼쳤다.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약스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노우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아약스와 경기서 4-0 대승을 거뒀다.
전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프리메라리가를 쌍끌이하고 있는 메시가 해트트릭으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메시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0분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만들며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뿐만 아니라 후반 30분 사비의 도움을 받아 팀의 네 번째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종횡무진, 원맨쇼를 펼쳤다.

불과 하루만에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자신에게 끌어오는 놀라운 활약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헤라르드 피케의 골까지 더해 4골 골폭탄을 터뜨리며 아약스를 4-0으로 완파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날 선발 출장해 피케의 골에 1도움을 기록한 후 후반 27분 페드로와 교체됐다.
costball@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