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이 별들의 무대에서 첫 걸음을 순조롭게 뗐다.
AC 밀란은 19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셀틱(스코틀랜드)과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밀란 감독은 이날 마리오 발로텔리를 필두로 알레산드로 마트리, 안토니오 노체리노, 설리 문타리 등을 선발 출격시켰다.

후반 막판까지 빛을 보지 못한 AC 밀란은 후반 37분 상대 수비수인 에밀리오 이사기레의 자책골과 4분 뒤 문타리의 쐐기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낚았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아약스(네덜란드)를 4-0으로 완파한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골득실에 뒤진 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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