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노총각 방송인 김제동이 명절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김제동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가위. 즐겁지만은 않은 분들 깊이 이해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제동은 "마흔이 된 총각이 어머니와 다섯 누나를 만나러 가는 길은 아무리 보름달이 호위를 해도 두려운 길이에요. 참 싫어요. 각자의 고통, 가슴으로 공감합니다. 함께 나눕시다. 각자의 명절고민"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아들로서 명절에 대한 고민을 드러낸 것.

김제동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제동 명절고민에 100% 공감", "김제동과 같은 고민으로 명절에 집에 못가고 있어요", "김제동 씨 얼른 명절고민 없애줄 분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제동은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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