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원빈과 식사 제안 거절 이유는? "마음의 준비 안됐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19 09: 42

[OSEN=이슈팀] 가수 다나가 과거 원빈의 식사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다나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김민종, Key, 박형식과 함께 출연해 반전 매력 입담을 펼쳐냈다.
이날 다나는 과거 원빈의 식사 제안에 거절했다는 일화에 대해 "당시 거절 아닌 거절을 했다. 내가 원빈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녔을 때인데, 원빈 오빠가 지나가던 말로 언제 한 번 밥 먹자고 말했다"며 "하지만 나는 그 당시 원빈 오빠를 만날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살도 쪄있었고 사춘기 때문에 여드름도 나 있었다. 나 혼자만 마음의 준비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나는 씁쓸한 표정과 함께 "이제 원빈 좋아하는 마음을 접을 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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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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