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방송사고 해명, "욕설 방송?, 하라니까 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19 12: 10

[OSEN=이슈팀] 배우 김민종의 과거 욕설대사 방송사고가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민종, 다나, 키, 박형식이 출연한 '허술한 신사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국진은 "김민종씨가 방송 사고를 냈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한밤의 TV연예'에서 갑자기 쌍욕 대사를 해서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관련된 영상이 나왔고 김민종은 부끄러워하며 "안 한다는데 유정현씨가 계속 시켰다. 하라니까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MC 윤종신은 "이런 어휘들은 몇 년 후 인터넷에서 김구라를 통해서나 듣던 대사들"이라고 말했고 김구라 역시 "선구자네"라고 받아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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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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