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김구라 초상화로 실력과시 "삶이 묻어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19 14: 24

[OSEN=방송연예팀]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그린 방송인 김구라의 초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형식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즉석에서 김구라의 초상화를 그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MC들은 "키와 박형식이 반전매력이 있다. 두 사람 모두 그림을 잘 그린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에게 김구라의 초상화를 그려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키와 박형식은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팔자주름과 턱 등 김구라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김구라는 박형식이 그린 초상화를 본 후 "예전 같으면 뭐라고 했겠지만 요즘은 잘나가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 역시 "삶이 묻어난다", "너무 초라하게 그렸다", "웃기지도 않고 이게 뭐냐"라고 말해 박형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하는 키와 박형식, 김민종, 다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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