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백퍼센트 멤버 상훈과 비투비 멤버 민혁, 엑소 멤버 루한이 새로운 '체육돌'로 등극했다.
19일 오후 방소된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100m 달리기 결승전과 양궁 단체전, 풋살 예선전 등이 진행됐다.
이날 100m 달리기 결승전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은 개인 사정으로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았고, 준결승전에서 민혁이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특히 민혁은 김동준의 기록을 깨며 새로운 체육돌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훈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상훈은 놀라운 집중력과 스피드로 민혁을 제쳤다.

여자 100m 달리기에서는 달샤벳 가은이 금메달, 왓썹 수진이 은메달, 타히티 지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양궁단체전에서는 B1A4 멤버 신우가 놀라운 기량을 발휘했다. 신우는 양궁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던 엠블랙 멤버 천둥을 제치고 두 번이나 10점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풋살 경기에서는 엑소 멤버 루한의 활약이 돋보였다. B팀(루한, 시우민, 수호, 백현, 호야, 우현, 소룡, 쇼리J)에 속한 루한은 D팀(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은광, 용국, 영재, 젤로, 노지훈)과의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큰 활약을 했다. 그는 홀로 2점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비스트 멤버 윤두준과 이기광도 풋살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아육대'에는 2AM, 미쓰에이, 레인보우, 틴탑, B1A4, 에이젝스, 인피니트, 걸스데이, 헨리, EXO, 달샤벳, 손진영, 엠블랙, 비스트, 시크릿, 에이핑크, 제국의아이들, 헬로비너스, 쥬얼리, 나인뮤지스, 유키스, 빅스, 스피카, 빅스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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