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 박원숙, "쌍꺼풀 수술 했다" 성형 고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19 22: 03

배우 박원숙이 과거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박원숙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위인전 주문 제작소'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본 MC들이 성형 사실에 대해 묻자 이 같이 말하며 "옛날에는 속눈썹을 붙이면 내려와서 핀으로 집어 올려야 했다. 그것을 본 엄마가 가자고 해서 종로에서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원숙의 어머니와 지인들은 위인전 영상에서 하나같이 박원숙이 어린시절부터 미인이었다고 말했지만 실제 인터뷰 영상에서는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다", "썩 미인은 아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남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인전 주문 제작소'는 연예인 등 유명인사의 의뢰를 받아 고객 맞춤형 위인전을 주문 제작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박원숙, 가수 박현빈이 출연해 자신만의 위인전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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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주문제작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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