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한국시간) 애플이 iOS7을 공개했다. 대대적인 디자인의 개혁이 가장 큰 특징인 가운데, 애플이 더 이상 디자인에만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끈다.
20일 해외 IT 전문 매체 슬래시기어는 “애플이 평생 동안 디자인에 기댈 수는 없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단순하고도 명료하나 효율성은 뛰어나다는 것이 애플이 iOS7서 내세운 무기다.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iOS는 개발자버전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슬래시기어는 더 심플해지고, 화려해진 변신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디자인의 변화 뒤에 따라온 새로운 기능들은 대부분 최근 몇 년 동안 안드로이드OS 이용자들이 즐겨온 기능들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애플은 i OS7서 하단에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제어센터를 추가시켰으며 이는 베타 버전에서부터 안드로이드OS의 대표기능을 모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슬래시기어는 “애플의 매력에 매료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애플 제품의 성능들이 디자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자인에 더 쉽게 금액을 지불하나 외관을 중요시 하지 않는 이들은 기능과 특징들에 더 치중하는 편”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애플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하며 애플이 모바일 기기에 ‘맥 프로’ 제품에서 보여줬던 철학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iOS7은 19일 새벽 한국에서도 업데이트가 시작됐으며 다양한 편의기능들이 추가 돼 곧바로 업계 및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달라진 iOS7은 제어센터, 알림센터, 에어드롭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고, 멀티태스킹, 시리, 카메라 기능 등이 더욱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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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iOS7' 적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