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의 서예지와 줄리엔 강이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20일 '감자별' 측은 줄리엔 강과 서예지의 현장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에서 서예지는 줄리엔강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서예지가 줄리엔강과의 만남에 설레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도 담겼다.
극 중에서 수영(서예지 분)은 스페인 유학 중에 만난 연인 줄리엔 강(줄리엔 강 분)과 한국으로 들어오는 길에 이별을 통보한다. 줄리엔은 이별을 통보 받고도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지켜나가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서예지와 줄리엔 강이 최강 비주얼과 자연스로운 연인 연기로 첫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첫 촬영이었는데도 실제 연인이라 착각할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만큼 감자별에서 이들 커플의 케미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이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뭉쳤으며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가세해 또 하나의 ‘김병욱표 명품 시트콤’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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