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로티 실화’ 김호중 새삼 화제..감동적이야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9.20 12: 57

[OSEN=이슈팀] 영화 '파파로티'가 올 추석연휴 방송에서 재방영되면서 화제다.
SBS는 20일 오전 10시40분에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파파로티'를 방영했다. 지난 3월14일 개봉한 '파파로티'는 추석 연휴 동안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하는 추석영화 중 가장 최근작이다.
예술고등학교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 분)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건달 장호(이제훈 분)를 가르쳐 콩쿨에 입상시키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이장호(이제훈)가 큰 형님보다 무서운 음악 선생 나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감동과 웃음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2009년 18세의 나이로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군이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이다. 이후 김호중 군은 유명세를 타면서 고향 울산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한편 영화 ‘파파로티’는 개봉 12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