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축구 사이트, "박주영, 아스날서 떠나야 할 첫 번째 선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20 13: 23

박주영(28)이 아스날에서 떠나야 할 첫 번째 선수로 꼽히는 수모를 당했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커트 오프 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을 떠나야 할 선수 5명"을 꼽으며 1순위에 박주영의 이름을 올렸다. '커트 오프 사이드'는 "박주영은 아르센 웽거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1골에 그친 박주영은 셀타 비고로 임대돼 4골을 넣었지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커트 오프 사이드'는 그를 영입한 아스날에도 쓴 소리를 날렸다. "박주영을 기용할 생각도 없으면서 왜 계약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운을 띄운 '커트 오프 사이드'는 분명한 것은 박주영이 빠른 시간 안에 아스날의 전력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커트 오프 사이드'는 박주영에 이어 니클라스 벤트너, 토마스 베르마엘렌, 아부 디아비, 토마시 로시츠키를 아스날서 떠날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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