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아무리 친해도 ‘키스신’을 그렇게 하다니....
그룹 샤이니의 키와 가수 다나가 뮤지컬 속 키스신에 대해 옥신각신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민종, 다나, Key, 박형식이 출연해 반전 매력 입담을 펼쳐냈다. 20일 추석연휴 특집으로 재방송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모았다.

방송에서 키와 다나는 뮤지컬 속 키스신에 대해 "서로 진하게 하려고 한다"며 티격태격했다. 키는 "오늘 두 번째로 키스신을 맞춰봤는데, 오늘따라 입술을 더 쓰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다나는 크게 억울해 하며 "내가 언제 그랬냐. 편한 사이니까 키스신을 부담갖지 않고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키는 "오늘은 좀 이상했다. 얼굴 각도를 바꿔가면서 더 적극적으로 하더라"라며 연이은 폭로를 이어가 다나를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다나는 원빈이 과거 식사 제안을 했으나 “마음의 준비를 더하고 만나고 싶어서 거절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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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