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폭풍눈물...이번엔 유재석이 잘못했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20 15: 38

[OSEN=이슈팀] ‘울보’ 이다희가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 ‘해피투게더’에서 야간매점 코너가 진행됐다. 게스트로 나온 이다희는 팬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우다된면’(우유가 다희를 만나 된장에 빠진 면)을 야심차게 내놨다.
된장과 크림소스를 섞은 라면 파스타로 아이디어는 좋았다. 그런데 반응은 기대이하였다. 시식에 나선 유재석과 박명수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이다희는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그제야 유재석이 면을 들이켰지만 소용없었다. 이다희는 “팬들에게 미안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다희 참 순수하네”, “이번엔 유재석이 잘못했네”, “이다희가 해주면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먹겠다”면서 이다희의 순수함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야간매점 메뉴에는 지성이 만든 '지성잡쌈'이 52번째로 등록됐다. 지성은 지난 해 '지성만두밥'에 이어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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