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거미손 화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답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9.20 16: 29

[OSEN=이슈팀] 가수 노지훈이 승부차기에서 거미손으로 화제를 모았다.
노지훈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D팀(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은광, 용국, 영재, 젤로, 노지훈) 골키퍼로 나서 거미손의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3골을 모두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노지훈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로 10년간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지훈은 이날 축구 선수다운 파워로 코트 끝에서 끝까지 볼을 패스했다. 또 여러 각도에서 쏟아지는 볼을 온몸으로 마크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네티즌들은 "노지훈 오랜만에 이름들어 봤는데 골키퍼로 보네", "진짜 잘막더라. 다른 선수들이 골 못넣는 이유가 있어", "아육대에 나온 아이돌들 너무 열심히 해서 안쓰러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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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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