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멤버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이 모터사이클 운전 면허에 도전했다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
지난 15일 방영분에서 수도방위사령부에 전입, 기동헌병으로 기초교육을 무사히 마친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은 오는 22일 방송에서 모터사이클 응용 훈련 및 운전면허 취득에 돌입한다.
모터사이클 운전면허는 군 주요인사 방한시 혹은 각종 국가행사에서 기동헌병이 기동경호 임무를 안전히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면허증이 있어야만 시내주행의 자격을 갖는다.

앞서 녹화를 진행한 세 사람은 면허 시험을 보기도 전 급정거 및 오리끌기 교육에서부터 휘청였다. 계속되는 교관의 불호령에 식은땀을 흘렸고, 특히 손진영은 2년 배달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시종일관 실수를 반복하며 구멍병사로 대활약했다.
류수영은 손진영을 보면 안타까워하다 오토바이 12년 경력의 노하우를 공유했으나 정작 자신의 순서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동대원 중 면허취득에 성공한 병사들은 최초로 시내 도로주행에 나섰고 "가슴이 벅차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