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육아의 달인이 따로 없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9.20 16: 37

[OSEN=이슈팀] 개그맨 이휘재가 미모의 아내 없이 생후 150일된 쌍둥이 아들 육아을 능숙하게 해냈다. 동시에 우유를 먹이고 안아서 재우고 목욕까지 해주는 등 ‘육아의 달인’ 모습 그대로였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내 없이 홀로 쌍둥이 육아에 도전하는 이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여행을 떠난 아내 대신 두 쌍둥이 아들을 보살폈다. 이휘재는 아이들을 안아 재운 후 잠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곧 아이들이 깼고, 첫째 서언 군을 안아줬다. 이휘재는 서언 군에게 목 스트레칭을 해주려고 했지만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서언 군이 울자 바로 서준 군도 울음을 터트렸다. 쌍둥이가 동시에 울음을 터트리자 이휘재는 당황했다. 이휘재는 아이들이 배가 고픈 것 같다며 우유를 먹였다.
하지만 서준 군에게 먼저 우유를 먹이자 서언 군이 울기 시작했고, 결국 이휘재는 아기 침대에 아들들을 눕힌 후 동시에 우유를 먹여야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만 하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이자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딸 추사랑, 배우 장현성과 가수 이현우는 두 아들들을 돌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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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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