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연기자 황정음이 향수 전도사임을 보여줬다. 황정음은 후배 연기자 이다희에게 향수 선물을 하겠다던 약속을 지켜 감동을 주는 등 지인들에게 향수 선물을 자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다희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황정음으로부터 향수를 선물받은 후 "예전에 촬영 끝나고 밥 먹는 자리에서 언니(황정음)가 향수를 뿌리는 데 좋아서 이야기했더니 나중에 새거 사주겠다고 했는데 (챙겨줬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황정음은 "제가 좋아하는 향수인데 지인들에게 향수를 자주 선물한다"며 "다희 거 말고 오빠들(지성, 배수빈)을 주려고 더 구입했다. 나중에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주인공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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