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바티스타 상대로 스리런 '시즌 7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9.20 18: 22

SK 포수 조인성(38)이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조인성은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초 무사 1,3루에서 데니 바티스타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 
한동민의 우중간 안타와 박진만의 중전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찬스.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조인성이 바티스타의 2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6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통타, 비거리 115m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지난 10일 광주 KIA전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홈런. 바티스타는 시즌 9번째 피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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