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500경기 축하한다".
넥센이 20일 광주 KIA전에서 박병호의 2홈런과 밴헤켄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시즌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에 1.5경기차로 접근했다. 넥센은 21일 삼성과 격돌을 벌인다.
경기후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병호가 오늘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고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과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는데 축하한다"고 말했다.

염감독은 아울러 "투수 이정훈이 500경기에 출전했는데 그것도 다시한번 축하한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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