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일섭이 이서진과 남성미가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백일섭은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에게 노래를 권유하며 "(노래를 부르면) 한국에 가서 남상미하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유혹했다.
그는 나영석 PD가 "진짜로 두 사람을 주선해달라"고 하자 "앞으로 한국에 가서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남상미와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함께 출연 중인 백일섭은 여러 차례 '꽃보다 할배'에서 그의 이름을 언급했다. 백일섭은 남상미의 성품을 칭찬하며 이서진에게 만나볼 것을 권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 5일 첫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유럽 편을 시작으로 지상파를 위협하는 시청률 곡선을 그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꽃보다 할배'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올 연말 시즌3격인 후속편의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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